포스코마하라슈트라만 실적 감소해

  포스코의 해외 자회사 중 포스코 마하라슈트라를 제외한 3개사가 3분기 좋은 실적을 올렸다.

  지난 2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크라카타우포스코는 원료가격 하락 및 후판 판매 증가로 3분기 영업이익이 88억원을 올렸다. 올 3분기 매출액 4,082억원, 순손실 349억원 기록했다.

  포스코 마하라슈트라는 판매량 감소 및 소재원가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매출액은 3,513억원, 영업이익은 119억원, 순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245억원, 영업이익은 253억원, 순이익은 251억원 감소했다.

  장가항STS는 판매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매출액은 7,519억원, 영업이익은 538억원, 순이익은 382억원을 올렸다. 매출액은 2분기 대비 867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458억원, 337억원 늘어났다.

  포스코SS비나는 형강 판매량 및 제품가격 상승으로 적자규모가 감소했다. 3분기 매출액은 1,212억원을 올려 2분기 대비 128억원 증가했다. 영업손실 32억원, 순손실 83억원을 기록했지만 지난 2분기보다 적자규모가 크게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