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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에 서울 44배 면적 원전 수출할까사우디, 2030년까지 2.8GW 규모 원전 2기 설립 계획
안종호 기자 | jhahn@snmnews.com

  한국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네옴 신도시(서울의 약 44배 규모 면적)에 원전을 수출할 지에 대해 업계에서는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파키흐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사우디가 추진하는 원전 건설 사업에 한국이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사우디는 석유 자원 고갈에 대비하고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원전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 사우디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5,000억달러(약 564조원)를 투입해 미래형 신도시 '네옴(NEOM)'을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네옴 프로젝트는 사우디가 북서부 홍해 연안에 서울 면적(약 605㎢)의 44배에 달하는 2만6500㎢ 규모이다. 최근 해외 수주가 신통치 않았던 국내 건설업체들은 신도시 건설 노하우와 IT를 접목한 스마트시티 기술을 앞세워 사우디에서 중동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사우디는 총 2.8GW (기가와트) 규모 원전 2기를 2030년까지 지을 계획이며 사업 규모는 200억달러 이상으로 추산된다. 사우디는 입찰 일정을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는 2040년까지 총 17GW 용량의 원전을 설치해 현재 0%인 원전 비중을 15%로 높이겠다는 것. 발주가 임박한 2기 외에 10기 이상이 추가 발주될 예정으로 사업비 규모는 약 100조원을 넘을 전망이다.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이미 사우디에서 다양한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어 네옴 프로젝트 수주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사우디 국부펀드(PIF)와 현지 합작 법인 펙사를 만들어 ‘메디나 하지 시티’ 신도시에서 9억달러 규모의 호텔 건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PIF는 포스코건설 지분 38%를 보유한 2대 주주다. 대우건설과 한화건설은 현재 사우디 수도 리야드 인근에 7만가구가 들어설 ‘다흐얏 알푸르산’ 신도시 사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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