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딩 와이어 제조업체 삼동(대표 이이주)은 신재생에너지산업인 태양광용 솔라 와이어 연구개발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솔라 와이어는 태양광용 모듈인 단결정 또는 다결정 태양전지에서 생성된 전기가 이동하는 통로의 역할로 셀간의 전극을 연결하는interconnect Wire와 각 셀에서 모여진 전기를 모듈로 연결하는 Bus Wire로 나뉜다.
특히 삼동의 솔라 와이어는 도전율이 우수한 OFHC를 사용, 고효율의 태양광 모듈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
삼동은 향후 하이브리드 차량, 전기자동차용 구동 모터의 성능과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소형 에나멜 평각선, 기존의 초전도체보다 임계온도를 개선한 MgB를 이용한 초전도 선재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소재 전문기업으로서 끊임없이 R&D에 집중,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며 "삼동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사업 와이어 관련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