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미국 핀란드에 생산기지와 세계 50개국에 판매처 두고
글로벌 특수강 시장의 80% 소재 공급
스웨덴의 특수강 회사로서 SSAB Korea 김봉주 지사장을 만나 이모저모를 들어 봤다. 140년 철강역사를 가진 스웨덴 특수강 회사의 한국지사로서 남들이 절대 흉내내지 못하는 차별화된 강종 공급과 對고객 기술지원을 통해 고객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주장이다. -편집자주-
A) SSAB는 1878년 설립됐고 140년의 업력으로 스웨덴 미국 핀란드에 생산기지를 두고 세계 50개국에 판매처를 두고 있고 글로벌 특수강 시장의 80%를 공급하고 있다.
주로 실수요자 직판 위주의 영업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연간 쇳물(조강) 생산은 880만톤 규모이며 종업원은 글로벌시장에 1만6천여 명이 종사하고 있다.
Q) 공급강종의 품질수준은?
A) 유럽과 미주지역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고 일반 스탠다드 강종보다는 특수강(Special Steels) 강종으로 건설 수송장비 광산개발 장비 등의 내마모강인 하독스(HARDOX)를 비롯해 고품질의 고장력 구조용강인 Strenx 열간 및 냉간압연제품(HR, CR, Plate)으로 두께는 0.7㎜~700㎜, 인장강도 1,300~1,500MPa급, 인장강도 170㎏ 상용화에 이어 200㎏급을 개발중이다. 퀜칭과 템퍼링 등 열처리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한 프리하든 공구금형강(TOOLOX)은 인장강도 980MPa, 1,260MPa, 1,450MPa 등 다양하다.
Q) 주력하는 분야는?
A) 고장력 내마모강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강종 공급을 노력하고 있다. 고장력강을 이용한 자동차 경량화에 주력하고 있다. CO2 저감을 위한 수소환원제철법을 도입 2025년~2035년경 상용화할 계획이다.
Q) SSAB의 비전 및 경영 주안점은 무엇인가?
A) 최고 품질의 제품생산으로 제품공급과 함께 지식서비스센터를 통해 고객에게 기술솔루션을 동시에 공급하고 있다. 더 강하게, 지속가능 경영으로 고객의 기대를 넘어서는 고객우선 경영, 책임경영, 투명경영을 실천해 나가는 것이다. 결정은 천천히, 이행은 빠르게 선 설득과 후 이행로 고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 경영이다.
Q) SSAB 한국지사 규모는?
A) SSAB 한국지사에서는 8명의 직원이 상주하고 있다. 연간 물량기준 3만톤 안팎의 제품을 실수요자 위주로 공급하고 있고 연간 매출외형은 400억원에 규모에 이르고 있다. 주력 공급분야는 자동차, 중장비, 환경분야로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