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11.21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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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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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동, 니켈 등 제한적 반등. 알루미늄은 매도세 출회.
*니켈은 아직 배터리보다는 철강시장 영향권.

  금일 비철금속은 품목별로 상이한 움직임을 보인 가운데 전반적으로 제한된 반등 혹은 약세를 기록했다. 알루미늄은 이달 초 고점에서 물러나며 하방압력이 지속되는 모습이었고, 전기동은 변동성이 축소된 가운데 제한된 반등세를 보였다. CFTC에 의하면 7월 이후 전기동에 대하여 투기적 순매수 미결제약정은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되어 7,000선 도달 이후 차익실현 매도세가 가격하락을 주도했음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한편, 니켈은 최근 전기차 관련 배터리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지배적이었으나 다시 본디의 펀더멘털에 의하여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Reuters측은 니켈시장이 여전히 철강의 영향권 하에 있다며 배터리 수요가 니켈 전체 수요의 4%에 불과한데 배터리 관련 수요가 영향력을 발휘하기까지 수년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아울러 중국이 전세계 철강 생산량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환경규제로 인한 감산으로 니켈 수요가 약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니켈 수입량을 살펴보아도 중국 내 니켈 사용자들, 즉 철강생산업체들이 ferronickel등 제련니켈을 대체하여 수입하고 있어 유연성을 보여주고 있으나, 여전히 니켈은 철강 위주의 시장임을 나타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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