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암철강, 국산 철강재 사용으로 고품질 유지

송암철강, 국산 철강재 사용으로 고품질 유지

  • 철강
  • 승인 2017.11.2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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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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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철강재 사용으로 안전성 확보
품질 앞세워 가공수요 꾸준

  판재류 유통가공업체인 송암철강(대표 지용철)이 국산 철강재를 사용해 고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판재류 가공업체들도 중국산 수입재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지만 송암철강은 국산 철강재만을 사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가공업체들도 생산원가를 줄이기 위해 중국산 수입재를 사용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지만 안전성을 고려해 회사는 국산 철강재만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가공비가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최대한 고객사들의 원하는 제품을 만들고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국산 철강재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 송암철강은 국산 철강재만을 사용하며 고객사들에게 높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철구조물 업계의 가공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특장차업체들의 가공 수요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불황에도 품질을 앞세워 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

  또 고객사들의 요구를 맞추기 위해 꾸준히 설비를 도입하고 있다. 올해 대형 대형 레이저 절단기를 도입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최대 10m까지 가공할 수 있는 대형 절곡기를 들여왔다. 대형 레이저 절단기의 사양은 두께 20mm까지 절단이 가능하며 대형 절곡기는 두께 12mm 이상 가공이 가능하고 길이 10m까지 가공할 수 있다.

  앞으로도 고객사들의 요구가 있으면 최대한 수요에 맞게 다양한 설비를 도입할 계획이며 국산 철강재 사용으로 높은 품질도 확보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사와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국산 철강재 사용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고객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가공능력 향상과 품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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