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7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11.2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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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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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금융 리스크 단속 및 대출비용 상승… 투자 심리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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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금속 시장은 중국의 자금조달비용 상승이 비철금속 구매력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 속에 하락세를 보였다. 자산유동화증권(ABS) 등 고위험 파이낸싱에 대한 정부의 규제 강화 우려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였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7,006레벨에서 시작한 Copper는 중국의 자산관리상품 규제 우려가 확산되며 하락세를 기록했다. 중국 당국이 과도하게 늘어난 부채를 통제하기 위해 자산관리상품에 대한 규제를 발표하자 투심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였다. 이로 인해 Copper는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며 전일 대비 1.55% 하락한 3M 6,908레벨까지 하락했다. 이후에도, 위축된 투자 심리가 회복되지 않아 낙폭을 만회하지 못한 채 하루를 마감했다. Copper의 단기 지지선은 3M $6,780레벨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Aluminum: 금일 3M $2,128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 역시 장 초반 여타 비철금속과 같은 행보를 보이며 급락세 속에 한 주를 시작했다. Aluminum은 전일 대비 1.08% 하락한 3M 2,107레벨까지 하락한 이후 $2,100레벨에 대한 지지를 바탕으로 쇼트커버링 물량이 출현해 낙폭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중국 당국의 개입이 일시적으로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기는 했으나, 장기적인 추세 변화가 없을 것으로 사료된다. Aluminum의 단기 지지선은 $2,080레벨이 될 것으로 보였다.



<귀금속>

  Gold: 금일 온스당 $1,288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 가격은 미국 달러화의 약세로 인해 금일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이후 미국 달러화 약세가 심화되자 금은 일시적으로 급등세를 보이며 전일 대비 0.91% 상승한 온스당 $1,299레벨에 고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기술적으로 $1,300레벨에 대한 저항이 만만치 않은 데다 추가 상승을 위한 펀더멘털 지지가 부진해 일부 상승폭을 반납한 것으로 보였다. 금이 이번 주 온스당 $1,300레벨 안착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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