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40년 업력, 2세 경영 통해 한 단계 더 도약

(커버스토리) 40년 업력, 2세 경영 통해 한 단계 더 도약

  • 철강
  • 승인 2017.12.01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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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안종호 jhah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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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평 본사 및 하치장, 의정부 사업장에 이어 화성 사업장까지 영토 확장
대도철강 경영 2세 한상진 부사장

  형강, 강관류로 유통업계에서 유명한 대도철강(대표 한예수)이 지난 10월 24일 화성공장 개업식을 개최했다.
 
 대도철강을 설립한 한예수 회장은 ‘청계천’ 출신의 철강유통 1세대이다. 사업 확장에 따라 1998년에 법인을 설립하고 2001년부터 의정부 하치장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개업한 화성하치장의 부지는 지난 2005년에 매입했다. 약 12년간의 우여곡절 끝에 2016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17년 2월에 공장동을 준공해 2017년 10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하게 됐다.

▲ 대도철강 한상진 부사장/사진=안종호 기자

 
 현재 대도철강은 한상진, 한주환 부사장이 이끌어가고 있다. 한상진 부사장은 “대도철강이 78년부터 시작했기에 이제 곧 40주년을 앞두고 있다”며 “40년 기업을 100년 기업이 될 때까지 안정적으로 운영하길 희망한다”고 얘기했다.
 
 본지에서는 화성물류공장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한상진 부사장을 만나 대도철강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해 얘기해본다. <편집자주>

▲ 대도철강 한주환 부사장/사진=안종호 기자

 
■ 최근 3년간 매출 외형 및 수익성을 소개한다면?
 
최근 3년간 서울 장한평(본사), 의정부 하치장(한주환 부사장 운영)을 통해 번 돈으로 화성공장을 지을 수 있었다. 올해 매출액은 약 600억 정도로 추정되며 내년 매출 목표는 1,000억이다. 수익성도 탄탄한 편이다.
 
■ 대도철강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달라.
 
우리 회사는 지난 1978년 대도철강사를 모태로 시작 1998년 대도철강(주)로 법인 전환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약 40년간 철강재를 전문적으로 가공 및 판매해 온 회사다. 을지로 4가 철강 골목에서 사업을 시작한 이후 어느새 매출액이 600억원에 달하는 규모로 성장했다.
 
강관 및 형강, 판재류에 걸쳐 다양한 철강재를 다루고 있다. 또한 가공설비를 보유해 단순 유통이라는 한계에서 벗어나 유통업계에 차세대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자부한다.
 
과감한 투자는 수요가들에 원스톱구매체제를 가능케 했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 지역을 아우를 수 있는 입지까지 올려놨다.
 
■ 대도철강의 주요 품목은?
 
H형강을 비롯한 형강류를 주력 품목으로 해서 강관, 판재류, 환봉으로 안전성 위주로 운영하고 있다. 형강류 동국제강의 대리점으로 유통업체, 실수요업체 거래는 각각 70%, 30% 정도 수준이다.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위험을 줄이고 여러 품목을 취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스틸마켓 12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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