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환율은 북한 미사일 발사에도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전망이다.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0.40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083.8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역외에서 달러-원 환율은 1,080원선을 하회했으나 이내 낙폭을 회복했다.
금일 새벽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도 불구하고 학습 효과로 환율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될 전망이다.
한편 미 세제개편안 통과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며 금일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겠으나, 내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관망세로 큰 폭의 움직임은 제한되며 환율은 1,08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