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정세 급변 불구 자동차 철강 등 사업기회는 확대 전망

중동 정세 급변 불구 자동차 철강 등 사업기회는 확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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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1.2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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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도연 kimdy@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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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동 정세 급변에도 불구하고 중동시장에서는 향후 탈에너지 산업 육성에 따른 자동차, 철강 등 제조업과 건설 등의 사업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포스코경영연구원 글로벌연구센터 서상현 수석연구원은 '최근 중동정세 변화에 따른 비즈니스 환경 영향'이라는 리포트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최근 중동정세는 미-이란 갈등, 사우디-이란 갈등, 사우디-카타르 갈등, 이라크에서의 IS 축출 등으로 급변하고 있다.

  중동 정세의 급변에도 불구하고 향후 중동시장에서는 탈에너지 산업 육성에 따른 자동차, 철강 등 제조업과 건설 등의 사업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상현 연구원은 "이라크에서의 IS 격퇴에 따른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 사우디의 ‘비젂 2030’ 실행에 따른 신사업 기회 포착, 이란에서 F/A 활용을 통한 수주확보 등을 위해 국내기업들의 새로운 중동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최근 중동정세 변화로 단기간 내 사업환경 호전 가능성이 낮아 현지 정보 수집 등 지속적 모니터링 필요하고 사업축소보다는 리스크 해소 이후 시기를 대비, 인적 네트워크 유지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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