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12월 H형강 가격 인상

현대제철, 12월 H형강 가격 인상

  • 철강
  • 승인 2017.12.0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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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안종호 jhah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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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부터 인상될 방침
소형 규격 톤당 81만원, 대형(91만원), 특대형(97만원)

 현대제철(부회장 우유철)이 12월 8일부터 H형강 소형 규격 가격을 인상한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11월 판매분 최저 마감가격을 톤당 76만원(소형)으로 확정했다. 이는 10월 발표한 톤당 85만원(소형)에서 톤당 9만원 하락한 것으로 판매가격-유통가격 차이에 괴리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12월 H형강 최저 판매가격은 톤당 81만원으로, 11월 판매가격(76만원)에서 톤당 5만원을 인상한 것이다. 대형과 특대형 판매가격은 각각 톤당 91만원, 97만원으로 유지한다.

 제조업계에서는 11월 하순 국제 철스크랩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국내 철스크랩 가격도 강보합세로 전환해 원가 부담이 증가했다. 또한 내년부터 의무화되는 신KS 도입으로 톤당 5만원(강종·규격 엑스트라 별도) 수준의 원가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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