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강업, 기술제휴 등 해외시장 개척 적극 추진

대원강업, 기술제휴 등 해외시장 개척 적극 추진

  • 철강
  • 승인 2017.12.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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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성희헌 hhs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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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재료까지 자체적으로 가공하는 일괄생산체제 구축

 대원강업(허재철, 허승호, 성열각)은 스프링 제조 기술을 남미, 중국, 유럽에 제공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하는 상황이다.

 대원강업에 따르면, 세계 각국에 스프링 제조기술 이전에 관한 기술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제품·소재뿐만 아니라 설비수출을 통한 해외시장으로의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시장 확대의 일환으로 해외자동차사 진출을 적극 추진해 GM, 크라이슬러, 폭스바겐, BMW에 코일스프링 및 스테빌라이저바를 공급 중에 있다.

 대원강업은 스프링 일괄생산체제를 갖추고 생산성 향상, 원가절감 및 관련기술의 연구에 주력하고 있으며, 스프링 부문 및 시트 부문에 대한 ISO/TS 16949 인증을 보유해 품질면에서도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 스프링 부문 및 시트 부문에 대한 ISO 14001 인증을 유지함으로써 환경 친화적인 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회사의 위기 대응 및 사업성 연속 관리 시스템인 ISO 22301 인증 취득을 추진 중에 있다.

 회사 측 관계자는 "대원강업의 판매 전략은 고품질의 제품을 저원가로 생산해 적시에 공급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당사는 설비는 물론 재료까지도 자체적으로 가공하는 일괄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진 선도기술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 해외 자동차사에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품을 수주·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이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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