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형가공 분야의 기술 진보 도모한다

국내 금형가공 분야의 기술 진보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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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2.0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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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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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금형가공 심포지엄 개최

▲ 대구가톨릭대학교 정우창 교수는 ‘차체부품에 요구되는 Cold & Hot Stamping 금형 제조기술 동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사진=뿌리뉴스)
한국소성가공학회는 국내 금형가공 분야의 기술 진보를 도모하고 산업계와 학계 간 상호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일 서울시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 오키드홀에서 ‘제14회 금형가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정우창 교수의 ‘차체부품에 요구되는 Cold & Hot Stamping 금형 제조기술 동향’이라는 주제의 강연과 아주대학교 이병옥 교수의 ‘사출성형기 배럴의 수지온도 변화와 측정 방법’이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시작했다.

정우창 교수는 “최고 수준의 고강도 소재로 자동차 부품을 성형하는 과정에서 취약 분야인 금형소재를 업그레이드하고 여기에 금형설계·제작, 열·표면처리, 프레스성형·다이캐스팅 등 기술이 융합된 원천기술개발을 통해 대중소기업 상생과 자동차산업 경쟁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제조업 선진국들에 비해 세밀한 종합 금형기술이 다소 부족한 편”이라고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초청강연을 마친 후, 오키드홀 1·2에서 본격적으로 강연이 시작됐다. 오키드홀1에서는 동아정밀공업㈜ 권창오 소장, ㈜수앤수메드 김기운 대표 등이 산업계를 대표해 강연을 했다.

오키드홀2에서도 ㈜솔루션랩 이경훈 대표, 엠에스오토텍 양대호 부장 등이 강연을 해 산업계와 학계 간 상호 정보교류의 기회가 제공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한국소성가공학회가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소성가공학회 금형가공 부문위원회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금형기술그룹이 주관했으며, ‘프레스 금형 및 성형기술’, ‘플라스틱 금형 및 성형기술’, ‘주조 및 다이캐스팅 금형 및 성형기술’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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