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개발 연구·철저한 생산체계로 원가 절감
영신금속(대표 이정우)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설비 증설에 36억9,300만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영신금속은 평택시 포승공단에 위치한 생산공장에 헤더머신 47대, 롤링머신 126대, 볼트포머 81대, 선별기 66대 등 총627대의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시장·제품의 다변화, 생산 유연성 확보를 위해 설비를 증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영신금속은 기술개발부를 연구소로 확대해 연구팀, 개발팀, 금형팀, 시험실로 조직이 구성돼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연구개발은 제품의 특성상 연중 수시로 발생하고 있으며, 자체 제조공법을 통해 품질을 개선하고 원가를 낮추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웜 감속기의 성능 검사기(apparatus for testing performance of worm reducer)가 최근 특허 출원됐으며, 웜 감속기 성능(토크, 내구성, 속도, 윤활유 온도 등) 검사 내재화로 인한 신뢰성을 확보했다.
회사 측 관계자는 "기술 향상·불량률 제로를 목표로 제품 개발 연구와 철저한 생산체계를 통해 원가를 절감하는 상황"이라며 "급변하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최적의 생산규모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