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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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철금속
  • 승인 2017.12.0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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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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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제 불확실성 여전, 美 달러 급락에 상승세 지지

<Macro>

  중국의 11월 Caixin 제조업 PMI는 전월 대비 하락한 모습을 보이며 여전히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를 종식시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의 세제 개혁안에 대한 표결이 연기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 의원들에게 러시아의 선거 개입에 대한 조사를 중단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정치적인 불확실성마저 커지는 상황이다.

  한편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내년 장단기 금리의 역전 가능성을 제기하고 금리 인상에 대한 의문을 나타내 금속 시장의 상승을 이끌었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기준 $6,778에서 시작한 이후 중국의 제조업 지표의 저조한 결과로 인해 재차 하락을 거듭했다. 이후 중국 증시가 서서히 상승함에 따라 오름세를 회복했으나 중국의 경기 회복, 미국의 세제 개혁안 등 여러 이슈들의 불확실성에 가로막히며 크게 개선을 보이지는 못했다. 장 종반 금리 인상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한 불라드 총재의 발언과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선거 개입 의혹 수사 중단을 촉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美 달러화의 약세로 전환되자 $6,876선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연출한 후 조정을 받는 장세를 연출했다.
 

  Aluminum: 전일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마찰에 대한 우려로 인해 하락을 거듭한 알루미늄(Aluminum)은 이러한 급격한 하락세를 만회하려는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나타냈다. 3M 2,045에서 거래를 시작한 이후 저가 매수세가 서서히 가격을 끌어올리며 상승세를 넓힌 후 장 종반 美 달러화의 급격한 하락에 지지받으며 $2,070선에서 거래가 지속됐다.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 가격은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을 인한 증시의 상승 흐름에 무거운 움직임을 보였으나, 세제 개혁안에 대한 우려가 시장을 지지하며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달러와 증시가 동반 하락함에 따라 서서히 상승세로 돌아서며 온스당 $1,280선까지 전진했으나, 이후 재차 조정을 받으며 빠르게 하락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선거 개입에 대한 조사 진행에 의견을 피력함에 따라 증시가 급격한 하락을 보임에 따라 급격한 상승세를 재차 연출, $1,290선까지 투심이 회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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