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환율은 1,080원대 중반에서 무거운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2.15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086.35원으로 마감했다.
미 세제개편안에 대한 기대로 상승했던 글로벌 달러가 조정 흐름을 보임에 따라 금일 환율은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달러-원 환율의 상승세를 견인했던 외국인의 역송금 수요에 대한 경계심이 금일 역시 환율의 하단을 지지하겠으나, 글로벌 위험 선호 분위기에 장중 환율은 1,080원대 중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