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열연, 고주파 유도 가열방식 통한 신기술 개발

고려열연, 고주파 유도 가열방식 통한 신기술 개발

  • 철강
  • 승인 2017.12.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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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성희헌 hhs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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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강봉 제품의 선두기업으로 거듭날 것"

 고려열연(대표 김천열)은 고주파 유도 가열방식을 사용한 신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고주파 유도 가열은 10kHz를 초과하는 주파수 전자유도에 의한 전류손의 발열로 철강을 가열하는 것이다. 금속 도체를 코일 내에 두고, 고주파 전류를 흘리면 금속 도체의 표면 가까이에 와전류가 생겨 이 손실의 열로 가열하는 방법이다.

▲ 콘크리트 파일 및 전신주용 강선인 고려열연 'ULBON' 제품
 이러한 방식은 무공해로 쾌적한 작업환경을 유지할 수 있으며, 고주파 출력에 따라 가열정도가 다양하다. 특히 가열물에 대해 신속·균일한 제어가 가능하며, 뛰어난 생산성의 향상과 품질을 보장한다는 것.

 아울러 비접촉 가열로 가열금속에 상처를 주지 않으며 국부선택 급속 가열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고려열연의 콘크리트 파일 및 전신주용 강선인 'ULBON'은 프리스트레스 콘크리트 파일과 전주에 사용되는 고장력 이형 PC 강선으로 리락세이션(Relaxation), 응력부식(Stress Corrosion), 지연파괴성(Delay Crack)을 억제해 PC 강선의 품질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한편, 1976년 창립된 고려열연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비롯, 인화단결과 신제품 개발을 위주로한 경영이념을 토대로 국내외 수많은 건설현장에서 특수선재를 공급하고 있다.
 
 고려열연 관계자는 "Before Service 제도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으며, 해외 첨단 기술자료 및 서적 발행, 보급을 통해 고객과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고주파 유도 가열방식을 사용한 신기술 개발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PC강봉 제품의 선두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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