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5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12.0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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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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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달러 강세와 中 경기 의구심 투심 흔들어

<Macro>

  금일 발표된 미국 무역수지는 악화되고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구매자지수 역시 둔화세를 보였다. 중국 경기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는 한편, 미국 달러화는 세제 개혁 이후 강세를 보여 금속 시장을 압박한 것으로 보였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6,810레벨에서 시작한 Copper는 장 초반 지속적인 하방 압박을 받으며 하락세를 보였다. Copper는 미국 달러화 강세 움직임과 지지선 이탈 이후 투기 세력의 차익 실현 매물까지 소화하며 낙폭을 키운 것으로 보였다. Copper는 전일 대비 3.75% 하락한 3M $6,551레벨에 저점을 기록했으며, 이후에도 반등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Copper의 단기 지지선인 $6,730레벨 이탈 이후 $6,600레벨 역시 쉽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 추가 하락에 대비할 필요가 있어 보였다. 다음 지지선은 3M $6,500레벨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Aluminum: 금일 3M $2,070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역시 장 초반 강력한 미국 달러화에 밀리며 하락세를 보였다. Aluminum은 장 중 전일 대비 1.58% 하락한 3M $2,052레벨에 저점을 기록했다. 이후 재차 반등을 시도했으나, 여타 비철금속 시장에서 투기 세력 이탈로 인해 투자 심리가 흔들리며 낙폭을 좀처럼 좁히지 못한 것으로 보였다. 다만, 금일 Aluminum은 단기 지지선인 $2,050레벨에서 지지받는 모습은 긍정적으로 판단된다.



<귀금속>

  Gold: 금일 온스당 $1,279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 가격은 장 초반 $1,280레벨 안착을 시도하며 지지부진한 횡보세를 보였다. 이후 미국 지표의 둔화와 미국 달러화 강세가 시장을 압박하자 하락세를 보였다. 금은 전일 대비 0.89% 하락한 온스당 $1,266레벨에 금일 저점을 기록했다. 금의 단기 지지선은 온스당 $1,250레벨에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나 미국 달러화의 추가 상승에 대비한 움직임도 예상해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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