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불탑-티튜브) 고품질 무계목강관, 해외 수출 성과 ‘톡톡’

(2천만불탑-티튜브) 고품질 무계목강관, 해외 수출 성과 ‘톡톡’

  • 무역의 날 54회
  • 승인 2017.12.0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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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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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향상 위한 제품 개발 지속

  특수강 무계목강관 제조업체 티튜브(대표 정윤현)이 고품질 무계목강관 수출을 통해 제54회 무역의날에서 '2천만불탑'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2015년 1천만불탑 수상에 이어 2년 만에 2천만불탑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티튜브는 스테인리스(STS) 및 티타늄, 인코넬, 인콜로이 및 탄소강 무계목강관을 전 세계 국가에 수출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 회사는 부산 소재로 2개의 스텐인리스 및 탄소강 생샌공장에 각각 냉간압연장비와 냉간인발장비, ECT 검사장비와 자체 열처리로 등을 보유하고 있다.
 

▲ 티튜브 부산공장 전경

  아울러 전문화된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에게 적시공급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생산설비투자와 적극적인 생산기술학습으로 u-bending과 finning에 대한 수요에도 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티튜브의 제1공장에서는 열교환기용, 전계장용 등 STS 무계목강관을 주로 생산하며 주요 품목의 생산가능 외경은 12~89mm, 두께 0.8~11.0mm, 길이 최대 38m, 연간생산능력은 2,300톤이다.

  제2공장에서는 열교환기용 탄소강 무계목강관을 주로 생산하고 연간생산능력은 10,000톤이다. 제1공장에는 인발설비 3기와 필거설비 5기, 제2공장에는 인발설비 3기가 있다. 또한 광휘연속소둔설비가 공장별 1~2기씩 있으며 기타 후처리설비를 두며 품질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체들은 STS 무계목강관에 열처리를 거친 후 급속냉각으로 품질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상당하다. 그러나 티튜브는 상온에서 냉각과정과 무산화를 거쳐 탁월한 조도를 구현하고 하여, 열교환기 분야 STS Tube 국내1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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