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12.11 08:07
  • 댓글 0
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알루미늄 11월 대비 10% 하락
*중국, 11월 구리 수입 급증

  금일 비철시장은 주말을 앞두고 한산한 모습을 보이며 보합권에 머물렀다.
  전기동은 중국의 전기동 수입증가 발표에 상승장을 펼쳤으나 $6,600 안착에 실패하며 상승분을 반납했다.
  알루미늄은 중국의 수출 증가로 11월 대비 10% 하락한 수준에서 한 주를 마감했다.
  현재 시장 참가자들은 계절적으로 생산량이 줄어드는 시기에도 수출이 증가하고 있어 생산량 감축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있는 모습이다.
  중국 회관총서에 따르면 지난 11월 미가공 구리 수입이 전월대비 40% 증가한 470,000톤으로 발표되었다.
  이는 중국의 겨울철 환경규제로 인한 중국 내 생산 감축에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10월 중국의 황금연휴에 따른 영향으로 볼 수 있으며 중국의 견조한 수요로 풀이될 수 있다.
  중국의 미가공 구리 수입과 동시에 동정광 수입 역시 전년대비 0.1%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로 미루어 볼 때, 중국의 생산 감축과는 거리가 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를 수요에 따른 중국의 전기동 생산 증가로 해석할 수 있고 전기동 가격에 긍정적이다.
  다만 바닥면적 기준 중국의 2연속 개월 부동산 매매가 전년대비 7.5% 하락 하며 투자심리를 악화시키고 있다. 전기동은 기술적으로 $6,500선에서 지지를, 100일 이동평균선인 $6,670에서 저항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