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룹 3세 '경영 전면에' 이태성-이주성 부사장 승진
세아그룹 3세 '경영 전면에' 이태성-이주성 부사장 승진
  • 박재철
  • 승인 2017.12.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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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령 세아제강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

  세아그룹(회장 이순형)의 3세 경영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2018년 세아그룹 정기인사에서 사촌지간인 이태성 전무와 이주성 전무가 나란히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휘령 세아제강 사장도 부회장으로 승진해 가족 경영체제를 확고히 구축했다.
 

▲ 이태성 부사장

 

  세아그룹은 지난 8일 2018년도 정기임원인사를 발표하고 이태성 세아홀딩스 전무와 이주성 세아제강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이태성 신임 부사장은 내년 정기이사회를 통해 세아홀딩스 대표로도 선임될 예정이다.

  세아그룹은 올해 인사에서 철강업계의 공급과잉 및 경쟁 가속화, 보호무역주의 확대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에도 글로벌 경쟁력을 견고히 하고 미래 세대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태성 부사장은 창업주인 고 이종덕 명예회장의 장손이다. 2014년 3월 그룹 지주사인 세아홀딩스 등기임원으로 처음 이름을 올렸고 2015년 3~4월에는 세아특수강 등기임원, 세아R&I 대표이사에 이름을 올리며 경영 전면에 나섰다.

▲ 이주성 부사장

  이주성 부사장은 고 이종덕 명예회장의 차남인 이순형 현 세아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2011년 컬럼비아대학 경영대학원(MBA)를 마치고 같은 해 1월에 세아홀딩스 이사로, 2013년 4월에는 상무로 승진했다. 또 2014년에는 세아제강 상무, 같은 해 12월에는 전무로 승진했다.

  한편 세아그룹 이순형 회장은 계열사 분리 가능성에 대해서 본지 자매지 스틸마켓 4월호 인터뷰에서 “현재로서는 전혀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며 “세아는 선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늘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철강업의 불황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영환경 속에서 오너들의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합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함을 모두가 잘 인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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