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수입업계, H형강 톤당 4만원 인상

일부 수입업계, H형강 톤당 4만원 인상

  • 철강
  • 승인 2017.12.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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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안종호 jhah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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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당 74만원에 거래

 일부 H형강 수입업계가 12월 3주차부터 H형강 가격을 톤당 4만원 인상한다.
 
 수입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유통되는 중국산 H형강 가격은 종전 톤당 70만원(소형·현금가)에서 4만원 올린 톤당 74만원에 거래된다.
 
 수입업계 관계자는 “지난 8일부터 현대제철이 국내 H형강 가격을 톤당 81만원으로 인상했기 때문에 이에 발맞춰 수입업계에서도 가격을 인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중국 내 빌릿 가격이 높고 H형강 가격 또한 오퍼를 할 수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며 “최근 중국산 재고가 줄어든 상황에서 공급량은 많지 않아 이번 가격 인상 결정에 영향을 준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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