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조선 수주잔량, 소폭 감소
한국 신조선 수주잔량, 소폭 감소
  • 김도연
  • 승인 2017.12.1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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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의 신조선 수주잔량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클락슨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1월말 기준 한국의 수주잔량은 1,580만CGT로 10월말에 비해 40만CGT가 감소했다.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한국의 수주잔량이 지난 9월 말 이후 증가로 전환됐지만 수주잔량이 크게 늘어나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1~11월 한국의 신조선 수주량은 574만CGT를 기록했다. 중국이 713만CGT, 일본이 182만CGT를 수주했다. 중국과 근소한 차이를 보였던 수주량이 11월 차이가 크게 벌어진 모습이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국내 신조선 수주량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한 상황이지만 저가 수주 등을 고려한 선별적인 수주가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국내 조선사들은 수주 전략을 양에서 질로 바꾸고 철저하게 수익성 중심으로 수주에 나서면서 상대적으로 수주량이 크게 늘어나지는 않고 있는 상황이다.

  내년의 경우에는 신조선 발주량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량도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선가 상승 등이 뒷받침이 돼야 수주량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발주량이 아무리 증가하더라도 실질적인 수익성 중심의 수주를 원칙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상황을 지켜보면서 수주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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