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12.1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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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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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제외 비철금속 일제히 상승
*달러화 약세와 중국내 전기동 수입증가 가격 지지

 
  비철시장은 달러화 약세와 11월 전기동 수입이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한국시간 14일 새벽 예정된 미 FOMC 금리 발표가 추가 상승을 제한시켰다. Commerzbank 상품시장 수석 애널리스트는 견조한 중국 지표로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가격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까지 유입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6,500선에서 출발한 전기동은 장중 $6,600선 안착에 성공했다. 한편, 아연은 11월 중국내 생산이 지난해 동기 대비 1.1% 감소한 423,000톤으로 감소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 3,100선을 상향 돌파에 성공했다.
 
  화요일 예정된 Glencore "Annual Investor Day"  이후 비철금속 방향성이 뚜렷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재기됐다. Glencore는 지난주 호주에서 신규 인원 200여명을 채용했으며  빠르면 18년 1분기부터 아연 생산에 나설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뿐만 아니라 콩고 소재 Glencore Katanga 광산은 내년 150,000톤의 전기동과 11,000톤 코발트를 생산할 것이며, 19년에는 생산량을 각각 300,000톤, 34,000톤으로 증대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처럼 원자재 거인 Glencore의 수급조절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정해질 경우 비철금속 가격은 적지않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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