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한국아이티에스 사업영역 한 단계 더 확대

(탐방) 한국아이티에스 사업영역 한 단계 더 확대

  • 철강
  • 승인 2017.12.1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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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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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자곡동 강남에이스타워에 보금자리 마련
31주년 맞아 내년 사업영역 한 단계 확대

  시험분석장비 업체인 (주)한국아이티에스(대표 최성진)가 최근 강남구 자곡동 강남에이스타워에 보금자리 마련을 통해 사업영역을 한 단계 더 점퍼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자곡동 신사업장에서 만난 최성진 대표는 회사운영 방식은 직원 모두가 주인인 우리사주 개념으로 운영되고 있다 보니 이것이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 나가는 경쟁력의 밑천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70년 역사의 일본 Nigaku사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기술연구소 등 실험실용 X선 회절분석기인 XRD 장비와 Ni, Si, Mn 등 게재물과 철강재의 도금부착 함유량과 원소 함유량 분석장비인 X선 형광분석기인 XRF 장비 등 다양한 금속성분 분석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는 중국기술력인 SKY Ray 금속성분 분석장비로 Spark Arc와 OES장비 공급에 나서고 있는데 12월초부터 별도로 분사해서 분석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핸드건 타입의 Explorer 5000장비는 스크랩과 철강야적장에서 철강재의 5대 원소는 물론 Ni, Cr, Cu, Ti 등 다양한 원소함량을 분석할 때 사용하는 장비다. 주로 전기로(電氣爐) 등 용탕에 소재를 투입하기 전에 사전 원소함량 분석이 가능하다.

휴대형 라만 분광기는 마약, 폭발물 검사 등에 사용하고 오일탱크의 부식유무를 사전에 체크하는 장비 등 다양하다. Explorer 3000은 유해물질 분석, Explorer 5000는 철강재 분석, Explorer 7000은 광물을 분석할 때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SKY Ray Instrument OES 8000장비는 금속 시편을 따내 표면을 그라인딩 한 이후 스파크 분광분석에 의해 금속성분을 분석하는 장비이다. 이 회사는 주요 사업군인 X-Ray방식의 성분분석기 영업에서 시작해 현재는 XRF 방식으로 사업영토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 사옥에는 넓은 실험실과 다양한 실험장비, 최첨단 교육장과 휴식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타사와는 달리 별도의 실험 데이타를 관리 운영하는 사료집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아이티에스는 2018년 1월21일 창립 31주년을 맡아 힘차게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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