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1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12.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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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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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per 상승하며 지난주 급락폭 만회
- 기준금리 상승에 따른 비철금속 가격 변동성 확대 전망

  Copper 가격은 지난주에 급락한 것에 대한 저점 조정이 이뤄짐과 동시에 중국의 쇼트커버링으로 금일 약 1% 상승해 장 중 톤당 $6748을 터치했다. 하지만 미국의 금리 인상 기대감에 대한 부분이 반영돼 그 상승폭이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Marex Spectron의 애널리스트 Alastair Munro는 "이번 주는 (Copper에 대한) 중국의 쇼트커버링과 소비자 매수 심리가 명백했다"고 밝혔다.

  한편 단기적인 Copper 가격의 회복에도 중장기적으로 가격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상존한다. Barclay와 Bank of America의 애널리스트들은 내년 칠레의 Copper 공급이 증가할 것을 우려했다.

  Aluminum과 Nickel은 각각 약 0.1%씩 소폭 하락하며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Tin가격은 금일 1.8%가량 빠지며 6개월래 최저점을 터치했다. 명일은 미국 FOMC 기준금리를 포함해 각국의 제조업 PMI 지수가 발표된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기존의 1.25%에서 1.5%로 인상될 것으로 확실시 돼 이미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비철금속 가격에 반영이 됐다고 분석되지만 금리 인상에 따른 추가적인 변동성은 모니터링이 필요한 부분이다. 이와 더불어 미국을 포함한 각국의 제조업 PMI 지수가 명일 발표되므로 비철금속 가격의 등락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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