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5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12.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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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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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세제 개편안 불확실성이 기대감으로 전환

<Macro>

  금일 금속 시장은 미국의 세제 개편안 불확실성이 일부 완화된 데 따른 영향과 최종 합의안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러시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0.5% 인하하고, 루블화 표시 국채 매입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혀 유동성 공급에 나선 것으로 보였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6,745레벨에서 출발한 Copper는 $6,770레벨에 대한 지지를 바탕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금일 발표된 미국의 제조업지표가 소폭 둔화하기는 했으나, 세제 개편안에 따른 기대감이 이를 희석하며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 Copper는 금일 거래에서 큰 폭으로 오르며 장 중 3M $6,908레벨에 고점을 기록했으며, 이번 주 연속해서 상승세를 기록하며 한 주를 마감했다. Copper의 단기 저항선은 $7,000레벨이 될 것으로 사료됨에 따라 다음 주 저항에 따른 일부 차익 실현 매물이 출현할 가능성이 있어 보였다.


  Aluminum: 금일 3M $2,018레벨에서 출발한 Aluminum은 역시 장 초반 $2,040레벨에 대한 지지를 발판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전일 120일 이동평균선이 2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는 골든크로스까지 보인 데다 여타 비철금속의 동반 상승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였다. 장 후반 미국의 세제 개편안에 대한 기대감까지 일어 Aluminum은 전일 대비 1%가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Aluminum은 $2,000레벨에서의 탄탄한 지지선을 바탕으로 다음 주 추가 상승을 노릴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귀금속>

  Gold: 금일 $1,255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 가격은 장 초반 미국 달러화 약세를 틈타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이후 미국의 세제 개편안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 안전 자산 선호현상이 유지되며 전일 대비 0.59% 상승한 $1,264레벨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그러나 불안감이 해결 기대감으로 전환되면서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약보합권을 기록했다. 금은 다음 주 온스당 $1,240~$1,270 사이의 좁은 구간을 횡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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