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1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12.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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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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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세제 개혁안 통과에도 여전한 불확실성

<Macro>

  전날 미국 하원은 본회의 표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세제 개편안을 승인했다. 법인세 감세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주택가격지수를 비롯한 경제지표 호조로 인해 증시는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러한 개편안을 통해 미국 경제에 확실한 개선을 가져올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자리잡고 있고, 연방정부의 부분 폐쇄 위기감 역시 시장을 불안하게 하며 상승이 제한되는 모습 또한 연출됐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per)은 장 초반 하락을 보인 이후 3M $7,025~7,04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박스권 장세가 이어졌다. 미국 세제 개혁안 실행 이후에도 여전히 경기 개선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없다는 불확실성이 커지며 시장 역시 등락을 반복할 뿐 뚜렷한 방향성을 가지지 못했다. 실업수당청구건수 발표 직후 급격한 하락 장세를 맞이하며 $7,005선까지 하락을 보였으나 이내 매수세가 강하게 자리 잡으며 강보합세로 전환되는 모습을 연출했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은 3M 기준 $2,122에서 시작한 이후 미국의 세제 개혁안 통과가 경기 부양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하며 소폭 하락하는 장세를 연출했다. 그러나 여전히 환경 규제에 따른 중국 생산 축소러 인해 가격의 지지는 지속되며 서서히 상승폭을 넓혀갔다. $2,130선까지 고점을 확대한 이후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로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빠르게 회복하며 추가적인 상승을 시도하는 강세가 이어졌다.



<귀금속>

  Gold: 전일 미국 달러화의 약세, 국채 수익률의 상승 속에 등락을 반복한 금(Gold) 가격은 이날 장 초반 매수세가 강화되며 오름세를 지속적으로 넓혀갔다. 미국의 세제 개혁안에 따른 감세 부양 효과에 의구심이 커지며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강세가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급격한 상승에 대한 부담을 느낀 듯 유럽 증시 개장 이후 상승분을 반납했다. 이후 연이어 이어진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로 미국 달러화가 강세로 전환됨에 따라 금은 낙폭이 커지는 모습을 보였으나, 경제지표가 시장에 큰 영향을 줄 만한 결과를 내보이지 못함에 따라 약보합세 수준에서 지지받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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