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주간시장 동향-STS) 니켈상승세 불구 반전 없어
(중요)(주간시장 동향-STS) 니켈상승세 불구 반전 없어
  • 박성수
  • 승인 2017.12.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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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셋째 주 국내 스테인리스 업계는 혼란 그 자체였다.

  LME 니켈가격이 8일 연속 오르면서 21일에는 톤당 1만2,000달러까지 상승했다. 니켈가격이 계속 올랐지만 STS 가격은 오히려 하락했다. 연말 판매부진에 따라 거래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일부 업체들이 판매가격을 내리기 시작했다.

  12월 초 STS 유통가격은 304 열연이 톤당 255만원, 304 냉연이 톤당 265만원 수준이었으나 월 중순 이후 톤당 5만원 하락했다.

 

  니켈가격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STS 가격이 내린 것은 판매부진도 있겠으나 중국 오퍼가격이 내려갔기 때문이다. 타이위안강철이 12월 STS 오퍼가격을 톤당 20달러 이상 내리면서 수입업계 관심이 집중됐다. 니켈가격 상승으로 인해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가 지배적이었으나 타이위안강철이 오히려 가격을 내리면서 국내 STS 가격이 영향을 받았다.

  하지만 중국 STS 내수가격은 오히려 오르고 있어 아직까지 낙담하긴 이르다. 중국 STS 내수가격 상승에 따라 중국 STS 제조업체들이 오퍼가격을 다시 올리거나 내수 비중을 높이면서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
 

  또한 지난 달 중국 STS 오퍼가격이 낮았기 때문에 많은 수입업체들이 계약물량을 늘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12월에도 계약이 많이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연말에 STS 유통업계가 재고조정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STS 가격이 추가로 하락할 지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

  한편 지난 15일 중국 정부가 STS 관련 수출세를 폐지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나 반제품과 200계 일부규격에 한정되면서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유럽 스테인리스 제조업체들과 남아프리카 페로크로뮴 생산업체가 내년 1분기 페로크로뮴 가격을 내리기로 결정했다.

  2018년 1분기 페로크로뮴 계약가격은 톤당 2,601달러로 전분기대비 15.1% 하락했다. 페로크로뮴 계약가격 하락으로 내년도 400계 가격은 안정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4분기 페로크로뮴 계약가격이 대폭 올랐으나 실제 판매가격에는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다.

  올해 4분기 페로크로뮴 계약가격은 톤당 3,064달러로 전분기대비 26.4% 올랐다. 지난 1분기 페로크로뮴 계약가격은 톤당 3,636달러수준으로 역대최고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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