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2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12.2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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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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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셧다운 공포 단기적 해소, 불확실성은 여전

<Macro>

  미국 의회가 단기 예산안을 통과시키면서 연방정부의 셧다운 우려에서 일시적으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시장 전반적으로 거래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이날 미국의 개인소비지출은 전월 대비 상승한 반면, 개인 저축은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며 지출 증가세가 지속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감이 높아졌다. 거래량이 점차 축소된 상황에서 변동성을 키우는 장세가 이어지며 시장의 급격한 등락을 유도하는 모습이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기준 $7,072선에서 시작한 이후 급격한 하락 장세를 경험했다. 연말을 맞아 포지션을 정리하려는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차익 실현에 나서는 움직임을 보이며 $7,034.50선까지 하락을 지속했다. 유럽 증시 개장 이후 급격한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시장 회복을 이끌며 보합권 수준까지 상승 반전됐다. 이후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로 인해 재차 급격한 상승을 보이며 $7,100레벨을 돌파하며 오름세가 이어졌다.
 

  Aluminum: 금일 3M $2,148에서 시작한 알루미늄(Aluminum)은 미국 달러화 강세로 인해 압박받으며 장 초반 약세를 보였으나, 여전히 중국 규제에 따른 수요 부족 예상이 가격을 지지하며 빠르게 회복을 보였다. 지속적인 매수세로 인해 서서히 전진을 보이던 시장은 미국 증시 개장 이후 가속도가 붙으며 $2,204선까지 고점을 확대했다.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 가격은 연말을 맞아 거래량이 서서히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달러화가 조용한 움직임을 나타냄에 지지받으면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미국 세제 개편 이후에 펼쳐질 불확실성으로 인해 안전 자산 수요가 지지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미국 증시 개장 전후로 재차 급격한 상승세를 연출하면서 온스당 $1,280선 부근까지 전진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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