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복철강, 철근 가공 설비 ‘씽씽’

주복철강, 철근 가공 설비 ‘씽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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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2.2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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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안종호 jhah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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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9만톤(월 25일 근무 기준) 수준 가공 가능

 충북 진천군 덕산면 산수리 소재 주복철강(대표 이병갑)이 건설사들의 요구에 맞게 다양한 규격의 철근을 가공하고 있는 상황이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주복철강은 주로 환영철강, 한국철강, 현대제철, 동국제강, 대한제강 등에서 여러 규격의 철근을 매입해 실수요가들의 입맛에 맞게 연간 9만톤(월 25일 근무 기준) 수준을 가공한다.

 
 이 회사는 지난 2015년 11월에 진천 철근 가공 공장을 준공한 이후 주복철강 진천지점을 설립한 바 있다. 이후 같은 해 12월 세종시 철근 가공 공장을 진천으로 이전했다.

 가공 장비로는 건우기계, 하나기계, 슈넬, TJK 등의 제품인 반자동절단기, 자동절단기, 수동절단기, 절곡기, 코일철근 절단기 및 절곡기가 있다.

 2015년부터 진행된 주요 공사 현장으로는 SK건설의 문정동 View오피스텔, 현대건설의 선장-염치간 국도공사, 대림건설의 e편한세상 수지현장 등이 있다.

 주복철강은 “국내 건설 산업에서 외부 마감 공정은 선진국 수준이나, 건축물의 생명이라 할수 있는 철근 공사는 아직도 크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열악한 조건과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실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규격별, 길이별 주문 생산으로 Loss를 절감하고, 정밀시공을 통해 고품질 철근을 확보하는 게 우리의 목적”이라며 “적기에 철근을 납품해 공기를 단축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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