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패널, 베트남 태양광발전사업 파트너는 ‘한국남부발전’

에스와이패널, 베트남 태양광발전사업 파트너는 ‘한국남부발전’

  • 철강
  • 승인 2017.12.2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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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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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 에스와이패널(주)이 27일 트루벤인베스트먼트 본사(여의도 소재)에서 한국남부발전과 베트남 박리에우성 태양광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에스와이패널 홍영돈 회장(첫째줄 가운데)과 한국남부발전 박석호 단장(첫째줄 왼쪽), 트루벤인베스트먼트 구본진 대표(첫째줄 오른쪽) 및 회사 관계자들이 ‘태양광발전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에스와이패널은 지난 9월 베트남 박리에우성과 총 3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하고 11월에는 트루벤인베스트먼트와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에스와이패널은 태양광사업 추진을 위한 금융파트너(트루벤인베스트먼트)와 실질적 사업운영을 위한 시행파트너(남부발전)를 갖추게 됐다.

  박리에우성 태양광발전사업은 3단계 총 300MW 규모로 진행된다. 1단계 50MW, 2단계 100MW, 3단계 150MW로 추진된다. 2019년 6월 완공 예정인 1단계가 완료되면 후속으로 2단계, 3단계가 진행되는 형식이다.

  사업규모는 3단계 총 4억5,000만달러(약 5,000억)가 소요되고 에스와이패널은 태양광발전소 준공 후 20년 동안 상업운영권을 갖는다.

  현지에서 사업을 총괄 진행하고 있는 에스와이패널 반기호 부회장은 이날 협약식에 참석해 “지난달에 작성된 베트남 박리에우성 정부의 2025년까지 전력수급계획 및 발전소 건설 승인을 베트남 정부와 협의 중에 있으며 내년 1월 중 승인이 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1월 말까지 행정 처리를 완료하고 3월 경 1단계 사업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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