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2월 2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01.0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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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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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마지막 날 소폭 조정, 대체로 상승분 유지
*상해 전기동, 알루미늄 재고 증가 

 
  금일 비철금속은 최근 상승에 피로감으로 조정 받았으나 대체로 상승분은 유지하는 모습이었다. 2018년 중국 환경규제, 과잉공급 조정, 수요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근 비철금속은 강세를 보였다. 특히 전기동과 알루미늄 강세에 대한 시장의 전망이 강해지며 펀드 매수세 유입으로 최근 비철금속은 쉬어가는 구간 없이 약 3주 동안 상승했다. 2017년 마지막 날을 맞아 펀드들의 차익실현도 일부 출회되며 추가 상승은 제한되었으나 대체로 12월의 상승분은 붙잡는 모습이었다.
 
  또다시 시장은 전세계 최대 비철금속 소비자인 중국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중국 發 감산, 견조한 수요는 가격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중국의 전기동 스크랩 수입 제한, 남미 지역의 잠재적 공급차질 우려 등은 전기동 가격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알루미늄은 중국 환경규제로 인한 감산을 발판 삼아 상승했으나, 이번 주에 상해지역 재고가 다시 증가하며 사상 최대 수준인 75만톤을 상회하여 초과공급에 대한 우려가 일각에서 다시 떠오르고 있다. 급등에 대한 피로감으로 가격조정이 일어날 수 있겠으나 전체적인 가격 환경은 이전보다 높은 레인지 내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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