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9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8.01.0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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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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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마감하며 변동성 심화, 조정 국면 펼쳐

<Macro>

  2017년 한 해를 마감하는 이날, 미국 달러화는 여전히 바스켓 통화 대비 약세를 견지하며 금속 시장을 비롯한 위험 자산 상승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맞아 한산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유동성 부족으로 인해 가격 변동은 심한 장세가 이어졌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기준 $7,281에서 시작한 이후 한 해의 마지막을 맞아 저조한 거래량을 보이는 상황에서 조용한 움직임을 지속했다. 보합권 수준에서 등락을 지속하던 시장은 유럽 증시 개장 이후 펀드들의 포지션 정리와 더불어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꾸준히 반영되며 약세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러한 하락세가 심화되고 유동성 부족으로 급격한 가격 변동이 이어지며 $7,176선까지 빠른 하락 장세를 보였다. 이후 서서히 낙폭을 축소하면서 $7,200대 중반까지 회복하며 한 해를 마감하는 모습이다.


  Aluminum: 금일 3M $2,270.5에서 거래를 시작한 Aluminum 역시 연말을 맞아 유동성 부족에 따른 변동성 심화로 인해 급격한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는 장세를 연출했다. 포지션 정리에 따른 하락세가 강화되며 $2,250선 부근까지 저점을 확대한 이후 중국의 탄탄한 수요 전망에 대한 지지로 재차 회복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후 저가 매수세에 힙입어 강보합세 부근까지 회복하며 상승폭 확대를 지속적으로 시도했다.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 가격은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거듭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치적 리스크에 대한 안전 자산 수요 심리가 여전히 시장을 지지하며 강세를 보였다. 유로존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기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달러화는 이날 역시 유로화를 비롯한 바스켓 통화 대비 약세를 보이며 온스당 $1,300을 상향 돌파하는 데 지속적인 지지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북한과 미국의 긴장 상태 지속, 러시아 선거 개입 의혹 등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리스크로 인해 앞으로 전망 역시 추가 상승 기대를 가지게 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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