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홍 회장 "지혜와 화합으로 새롭게 도약"

구자홍 회장 "지혜와 화합으로 새롭게 도약"

  • 비철금속
  • 승인 2018.01.0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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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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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니꼬동제련 시무식서 "작년 사업목표 달성…올해 새로운 도전 직면"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이 올해 경영키워드로 '지혜와 화합'을 꼽으면서 안전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3일 오후 열린 LS니꼬동제련 시무식에서 구자홍 회장은 "지난해 생산안정성 제고, 경영인프라 고도화, 출자사 경영 정상화, 해외자산의 좋은 조건 하 매각 등의 사업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이 같은 성과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동료들과 멋진 팀웍을 이뤘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사진은 2017년 비철금속의날 행사장에서의 모습)

  이어 구 회장은 "2018년은 국제정세에 불확실성이 증가하며 세계경제에는 자국이기주의가 심화되고 있고 중국의 기술력은 제련산업에서도 한국을 위협할 만큼 발전하고 있어 새로운 도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현장의 경험과 지혜를 모으고 창의적 아이디어들을 발굴해서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구 회장은 탄탄한 노경 파트너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안전에 있어서도 'Global No.1 Smelter'가 될 수 있도록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LS니꼬동제련은 지난 2016년에 창립 8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면서 제련사업 역량 강화를 골자로 하는 경영방침을 세웠다. 이에 제련공정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제련 효율을 최적화하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나서는 한편, 해외 자원개발 사업을 매각하여 재무구조 개선과 조업 안정화, 생산 효율성 제고, 환경안전 사전관리 등 제련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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