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금속, 환경 친화형 용접재료 개발

현대종합금속, 환경 친화형 용접재료 개발

  • 철강
  • 승인 2018.01.0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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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성희헌 hhs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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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 흄, Low Mn, Low 스패터 등 저공해 기술 향상

 현대종합금속(대표 이상오·오길근)이 환경 친화형 용접재료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종합금속은 Low 흄, Low Mn, Low 스패터, Self-Shielded 플럭스 코어드 와이어 개발에 나섰으며, 저공해 기술 향상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국제적인 환경규제 강화로 경량소재의 적용이 증가하면서, 정밀접합기술 및 흄·스패터·탄소배출 저감 기술의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이다.

 용접시에는 소음, 산화철분진, 중금속 흄, 유해광선, 진동, 유기 혼합물 등 유해인자가 발생된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이 흄(Fume)이다. 흄은 상온에서 고체물질이 액상 물질로 융해되고 이것이 가스상 물질로 기화 된 후 다시 응축된 고체 미립자를 뜻한다.

 이러한 흄은 크기가 0.1마이크로 미터 이하이므로 호흡성 분진의 형태로 체내에 흡입, 폐포에 쉽게 도달해 유해성이 커진다는 것.

 아울러 기존의 일반 용접재료의 경쟁력이 중국 등 후발업체에 비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 고부가가치 특수용접재료의 품질을 더욱 향상시킨다는 전략이다.

 현대종합금속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산업의 발전과 함께 엄격한 품질사양이 요구되는 원자력, 발전, 화공, 해양플랜트 등 고급용접재료 개발에 성공했다"면서 "세계적으로 환경 측면이 크게 부각됨에 따라 용접시 발생하는 유해가스인 '흄' 발생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저공해 재료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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