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01.0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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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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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 10년래 고점 돌파
*중국 PMI 전월보다 상승한 53.0으로 발표

  금일 비철금속은 혼조세로 마감하였다. 금일은 어제에 이어 아연의 상승세가 도드라졌다.

  아연은 어제의 상승세를 이어 금일도 상승하면서 10년래 고점을 돌파였다. 아연의 상승세는 공급에 대한 우려와 중국의 긍정적인 데이터 발표 등으로 인한 수요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 등이 혼합되면서 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금일 발표된 아연의 LME 제고는 250톤 하락하면서 2008년 말 이후 최저점에 도달하였다. 전문가들은 전년에 아연의 광산 공급이 특히 줄면서 제련 아연 시장에도 영향을 끼치면서 현재 시장에서 아연의 공급이 매우 타이트한 상황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또한 중국에서 발표되는 경제 데이터가 긍정적으로 발표됨에 따라 비단 아연 뿐만아니라 비철금속 가격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금일 발표된 중국의 Caixin composite PMI는 이전 수치인 51.6보다 1.4 상승한 53.0으로 발표되었다.

  현재 아연 워런트의 대량 보유자는 보이지 않고 있지만,  현재 수급의 타이트함이 반영되면서 cash to 3M spread가 톤당 $22.5 backwardation까지 벌어진 상태이다. 이는 전일자 톤당 $19.5 backwardation 보다 확대된 수치이고, 지난 12월 중순 톤당 $12.5 contango였던 점을 감안하면 약 2주만에 시장수급이 얼마나 악화 됐는지 비교할 수 있을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아연에 대해서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2017년의 부족분과 중국 광산들의 반응 부재로 인해 앞으로 6~9개월 정도는 계속해서 상승 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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