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 유통가격, 갈 길 잃어
STS 유통가격, 갈 길 잃어
  • 박성수
  • 승인 2018.01.09 0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월 이후 STS 가격 하락 불안감에 가격 내리는 업체 늘어

  국내 스테인리스 유통가격 향방이 묘연하다.

  작년 하반기부터 급등했던 STS 가격이 11월부터 주춤하면서 올해 1월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LME 니켈가격이 톤당 1만2,000달러대까지 올랐으나 국내 STS 가격은 오르지 못하고 있다. 원인은 중국이다.

  중국 STS 내수가격은 304 열연이 톤당 1만4,000위안, 304 냉연이 톤당 1만5,000위안을 유지하고 있다. 니켈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중국 STS 내수가격이 오르지 못하면서 중국 STS 오퍼가격 또한 약세를 보이고 있다.

  2월 이후 수입되는 중국산 가격이 현재 가격대보다 상당히 저렴하기 때문에 수요가들 역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새해가 시작했음에도 판매가 크게 늘지 않고 있다. 작년 10월 추석 연휴 이후 국내 STS 판매는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STS 수요는 여전히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2월 이후 가격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 때문에 업체들이 판매량 늘리기에 주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업체간 경쟁이 심화되고 가격이 내려가고 있는 상황이다

  유통업체들은 매입가격이 올랐기 때문에 추가 가격하락은 힘들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업체들은 2월부터 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보고 더 이상 가격이 더 떨어지기 전에 조금이라도 이윤을 남기위해서 판매를 서두르고 있다.

  결국 가격을 내리는 업체가 생기면 STS 업계 전체적으로 가격이 떨어지기 때문에 부정적인 요소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올해 LME 니켈가격이 톤당 1만2,000달러대를 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 나오고 있는 데다 BMI 리서치가 올해 니켈 평균가격이 톤당 1만달러에 그칠 것이라고 밝히면서 향후 STS 가격이 급등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