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차 관련 기술의 ‘A부터 Z’까지 본다

자율차 관련 기술의 ‘A부터 Z’까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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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1.0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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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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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차의 완성, 커넥티드 카 개발현황과 적용기술 세미나’ 개최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오는 2월 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자율주행 시대의 청사진을 그리고, 자율차 관련 기술의 A부터 Z까지를 보여주는 ‘자율차의 완성 :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개발현황과 적용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수 세기 동안 자동차 시장은 완성차 한 대를 만드는 데 필요한 막대한 자본과 기술력으로 인해 언제나 대기업들이 비슷한 순위권에서 경쟁을 하며, 외부로부터의 경쟁에는 크게 반응하지 않던 시장이었다.

하지만 이 견고한 자동차 시장 역시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거스를 순 없었다. 이제는 ICT 기업과의 콜라보레이션이 불가피한 형태로 완전히 뒤바뀌고 있으며, 이는 자율차 생산 기업 및 센서, 카메라 등과 같은 필수 부품을 생산하는 하드웨어 기업 및 솔루션 등을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시장의 흐름을 예측할 수 있다.

이러한 변혁의 중심에 있는 커넥티드카는 다른 차량이나 인프라 등에 무선으로 연결돼 교통 신호체제 및 차량 간 통신이 가능하며, 다양한 융합 기술을 바탕으로 IoT 서비스 및 원활하고 합리적인 교통체제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센서기반 안전 시스템, 주차 지원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원격제어, 스마트기기 연동, 지능형 교통망 등의 유관 기술 연계를 통해 무한한 시장 발전 가능성을 갖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자율차의 성장과 함께 늘어나는 다양한 전자장비에 대한 필요성은 전통적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구조에 포함된 소재 부품 업체들에게도 큰 기회로 다가올 수 있다”며 “자율차 관련 시장규모는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고, 장기적으로는 큰 사회적 변화까지 야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자율차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들이 다각적 사업확장을 꾀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며 “향후 이 분야 기술의 정확성을 더욱 높이고, 검증을 통해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과 기술적/사업적 노하우를 공유함과 더불어 관련 업계 종사자에게 수준 높은 최신 기술 정보는 물론, 미래 비즈니스 기회 선점이 가능한 시장 정보까지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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