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01.1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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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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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11월 실업률 경기 호조 영향에 9년래 최저 수준 기록
*중국 철광석 선물 4개월래 최고치, '철강업 생산 규제 강화 우려'

 
  금일 비철금속은 니켈을 제외한 모든 품목이 하락 마감했다. 아연은 장중 $3,400/mt을  수차례 터치하며 10년래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지만 끝내 돌파에 실패하자 차익 실현성 매물이 출회하며 하락했다.
 
  아연 가격에 대한 전망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Societe Generale의 Robin Bhar는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캐나다와 호주 등지의 소형 광산에서 생산 증가가 나타나고 있지만 수급 균형을 맞추기에는 충분하지 못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신규 공급과 대체제로 인한 수요 감소가 나타나려면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수년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Marex Spectron의 Guy Wolf는 비철 금속 시장의 상승 랠리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지난 2005~2007년도 목격했던 폭등은 오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시 수요가 매년 두자릿수의 퍼센트로 증가하며 막대한 투자가 이루어진 데에 반해 현 상황은 광산들이 신규 투자보다는 재무 상태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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