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김간언
  • 승인 2018.01.1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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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 차익 실현에 2% 이상 하락
*아연, 중국 공급 감소 소식에 강세

 
  비철금속은 품목별 혼조세를 보였다. 전일 강세 이후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유입에 니켈이 2% 이상 하락했으며, 전기동과 알루미늄도 상승 피로감을 소화하며 소폭 조정 장세를 연출했다. 아연은 중국 생산 감소에 힘입어 비철 금속 중 유일하게 1% 이상 상승했다.
 
  니켈은 전일 $13,000선을 강하게 돌파했지만 이후 투자자들의 차익실현에 매도세가 이어졌다. 다만 공급 차질과 향후 수요 증가 기대감이 가격을 지지하고 있어 장기추세로 니켈은 강세 시장이 전망된다. Reuters에 따르면 4곳의 필리핀 주요 니켈 수출 광산이 당국의 환경규제로 가동 중단이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4일부터 태풍으로 인해 마다가스카르에 위치한 Ambatovy 광산 생산 중단 소식을 전했다. 아울러 수요 측면도 니켈 가격을 견인 할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 중국 스테인리스 스틸 산업의 연초 재고 구축이 니켈 수요를 지지하고 있으며, 장기 배터리 수요도 니켈 가격을 부양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말부터 Wood Mackenzie, UBS 그리고 Macquarie 등의 민간 리서치센터들은 3%를 차지하는 배터리 산업의 니켈 수요가 2025년 까지 20% 이상 비중이 확대 될 것 예견한바 있으며, 금주 호주 산업자원부 수석 이코노미스트 또한 장기 가격 전망이 단기 니켈 가격 수준을 견인 할 것으로 언급하며 니켈 가격강세를 전망했다. 한편 Societe Generale 상품 에널리스트 Robin Bhar는 견고한 수요 대비 타이트한 공급으로 공급 부족 시장이 이어 질 것으로 전망하며 향후 가격 수준을 상승 전망에 무게가 편중된 $10,000~13,000 레인지로 예상했다.
 
  아연은 1% 이상 상승하며 비철 품목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중국 원자재 연구기관인 Antaike에 따르면 공급 차질로 인해 2017년 중국 아연 생산은 전년 대비 1.5% 감소한 473만톤이며, 환경 규제와 계절적 유지보수로 12월 아연 생산 또한 11월 대비 25,000톤 감소한 것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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