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01.1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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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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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주요통화 바스켓 대비 3년래 저점
*감소하는 아연 on warrant

  비철금속은 달러화 약세 속에 전 품목 상승 장을 펼쳤다. 최근 ECB의 테이퍼링 기조 변화 움직임이 포착된 가운데 유로화는 3개월래 고점까지 상승했으며 결과적으로 달러 index는 2015년 1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아연은 달러화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또 다시 shortage에 대한 우려감이 부각되며 10년래 최고가를 경신했다.
 
  금일 아연은 약 1.3% 상승하며 2007년 이후 최고가인 톤당 $3,440에 거래되었다. 금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LME 창고의 아연 on warrant 재고가 하루 만에 10,000톤 감소한 116,675 톤으로 집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이며 금일 on warrant 감소는 New Orleans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한편, LME 창고 내 총 재고 집계 량에는 변동이 없었다. 현재 시장에서는 Glencore社의 생산계획을 주목하고 있다. 2015년 후반 500,000 톤의 아연 생산량을 축소한 뒤 지금까지 생산량 조절이 일어나고 있지 않다. 지난해 12월 Glencore社는 Lady Loretta 광산을 생산재개를 발표했지만 별다른 특별한 움직임은 여전히 포착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올해 상반기에는 아연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감이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며 아연 가격을 강세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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