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피앤씨, 해외시장 확대… 열처리재 수출 증가

대호피앤씨, 해외시장 확대… 열처리재 수출 증가

  • 철강
  • 승인 2018.01.1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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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성희헌 hhs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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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0주년 제2의 도약기로

 대호피앤씨(대표 정경태·박창섭)가 고부가 제품으로 분류되는 열처리재 수출을 늘리면서 해외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호피앤씨의 2017년 4분기 열처리재 수출실적은 4,964톤으로 전년대비 9.4% 증가했다. 열처리재 내수 판매는 2만640톤으로 지난해보다 1.4% 소폭 감소했으나 내수부진을 수출로 극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HD(Hard Drawn)재 판매는 건설경기 침체 등 영향으로 전년보다 8.1% 감소한 1만665톤을 기록했다.

 대호피앤씨는 수출증가율은 견조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베트남과 멕시코에 해외 생산 거점을 마련해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30주년을 맞는 대호피앤씨는 무술년을 제2의 도약기로 삼고 품질 강화, 해외진출 가속화를 통해 양적, 질적 성장을 모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글로벌 브랜드 거래처 확보뿐만 아니라 자동차 시장이 큰 북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다.

 대호피앤씨 관계자는 "정체된 내수시장에서 벗어나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 미국, 유럽, 아시아 등 12개국 해외 거래선을 확보했다"면서 "향후 일본을 중심으로 수출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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