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8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8.01.19 09:40
  • 댓글 0
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생산치 및 지표 개선으로 반등, 달러 안정세

<Macro>

  연이은 이익 실현으로 인해 압박을 받았던 금속 시장은 이날 발표된 중국의 12월 생산치 개선 소식 및 경제지표 영향으로 서서히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7년 비철금속 생산이 전년 대비 증가를 기록하고, 이날 발표된 중국의 4분기 GDP가 개선을 보임에 따라 경기 개선 및 수요 증가 기대감이 지속됐다. 한편 과도한 하락을 연출하던 미국 달러는 전일 ECB가 유로화의 상승에 우려를 표명함에 따라 회복을 보이면서 강세를 나타냈으나 이후 보합권 수준에서 안정세를 나타냈다.



<비철금속>

  Copper: 이날 전기동(Copper)은 3M 기준 $7,048선에서 하락 출발하며 전일의 약세가 이어지는 듯했으나 곧바로 저가 매수세가 가격을 빠르게 회복시키며 상승 반전을 이뤘다. 이와 더불어 이날 발표된 중국의 4분기 GDP와 2017년 생산치가 개선됐다는 소식에 힘입어 하락 국면을 탈피하는 모습이다. 본장 개장 전 조정을 받은 후 재차 오름세를 확대해간 시장은 $7,105선까지 회복을 보였다. 달러화 역시 강세를 멈추고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7,070선에서 상승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Aluminum: 금일 3M $2,190.50에서 시작한 알루미늄(Aluminum)은 중국 경제지표 개선으로 인해 $2,200선에서 강세 흐름을 보였으나 전일부터 시도된 달러화 회복세가 이날 강력한 상승세로 이어짐에 따라 유럽 증시 개장 후 낙폭이 심화됐다. 그러나 이후 중국의 지표 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최근 하락에 대한 저가 매수가 가격을 빠르게 회복시키며 $2,243.50선까지 고점을 확대했다.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 가격은 장 초반 상승을 보이며 전일의 흐름을 이어갔으나 서서히 회복하는 달러화의 영향으로 인해 급격한 하락세를 경험했다. 유로화 및 바스켓 통화의 강세에 밀리는 모습을 지속하던 달러가 서서히 오름세를 확대함에 따라 매도세가 급격히 유입되면서 온스당 $1,324 부근까지 급락했다. 그러나 이후 달러가 보합권 수준으로 상승분을 반납함에 따라 재차 회복을 보이며 $1,330 부근까지 낙폭을 축소했다. 시장은 현재 과도한 하락을 보이고 있는 달러가 상승 반전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금 가격의 하방 압력 역시 거세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