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온일, 알루미늄 단조분야 글로벌기업으로 부상

(주)온일, 알루미늄 단조분야 글로벌기업으로 부상

  • 철강
  • 승인 2018.01.2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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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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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공정 수직계열화로 가격, 품질, 납기경쟁력 확보

▲ (주)온일 회사 전경. (사진=뿌리뉴스)

 단조업체 (주)온일(대표이사 강성재)이 알루미늄 단조분야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주로 자동차부품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주)온일은 테슬라에 부품을 수출하였으며, 발레오, 피아트, 시트로엥, 르노, 닛산 등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주)온일은 상당수 뿌리업체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지속적 신제품 개발을 통해 지난해에 전년 대비 개선된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1998년 창립 이래 단조 전문업체로 성장해 온 (주)온일은 현재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알루미늄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주)온일은 과감한 투자를 통해 소재생산에서 완성품에 이르는(빌렛주조-압출-단조-가공) 전 공정의 수직계열화를 구축하여 가격, 품질, 납기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우선 단조 분야를 살펴보면 ㈜온일의 냉간 단조는 최신식 기계화, 자동화된 설비로 고객 만족을 달성하고 3차원 시뮬레이션 설계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자동차용 Alternator Part에 이용되는 CLAW POLE 등을 생산한다. 열간 단조는 밀폐형 형단조를 바탕으로 가공량을 최소화 시키고 이형 및 냉각제 자동 분사장치를 설치하여 금형수명의 획기적 향상과 우수한 품질의 TUBE TOKE, PULLEY 등을 생산한다.

 알루미늄 사업 분야에서 ㈜온일은 1000 - 7000 계열의 5", 6", 7", 9", 12"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GBF(탈가스장치)를 구축하여 높은 품질의 ALUMINUM BILLET 생산이 가능하다. ㈜온일은 알루미늄 압출을 통해 6000 계열 제품 뿐만 아니라 자동차/항공/선박/엔지니어링에 사용되는 특수 재질(2000, 7000계열) 소재 생산도 가능하다.

 또한 ㈜온일은 ALUMINUM 단조 후 균열이 발생할 수 있는 고규소 알루미늄합금과 변형조건에 매우 민감한 고강도 두랄루민 소재의 단조품을 당사만의 소재 전처리 기술을 첨가하여 자동차용 Compressor 부품 및 항공기용 Sleeve류를 생산한다.

 이처럼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시장개척에 주력하고 있는 (주)온일은 2020년 매출 2,000억 달성 생산기술 혁신과 초경량 알루미늄 소재 개발 통해 알루미늄 전문기업으로 국제적 위상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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