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방정부 표결 다시 수면 위로
<Macro>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부분업무정지) 사태가 사흘째 이어지며 미국 정치권이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인 가운데 미국 시간으로 금일 자정 상원은 연방정부 예산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졌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7,049레벨에서 시작한 Copper는 장 초반 미국 달러 약세 영향과 함께 수급 이슈가 불거지면서 상승세를 기록했다. Copper는 전일 대비 약 1% 상승한 3M $7,116레벨에 금일 고점을 기록했다. 이후 미국 상원의 연방정부 예산안 표결을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상승폭을 줄이며 $7,060레벨까지 하락했다. Copper는 3M $7,000레벨에 지지선을 구축하며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상황을 관망하며 횡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Aluminum: 금일 3M $2,217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은 장 초반 횡보세를 보였으나, 미 연방정부 셧다운에 따른 달러화의 하락세로 인해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Aluminum은 전일 대비 약 1.3% 상승한 3M $2,250레벨에 고점을 기록한 뒤 다시 전일 수준으로 가격이 회귀했다. Aluminum은 최근 중국 쪽의 환경 규제에 따른 감산 여파가 우려돼 공급 리스크가 가격을 지지할 것으로 보였다. Aluminum의 단기 레인지는 3M $2,200~$2,300 구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귀금속>
Gold: 금일 온스당 $1,334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 가격은 장 초반 일시적으로 후퇴하며 온스당 $1,328레벨까지 하락했으나, 달러화 약세와 함께 안전 자산 선호 현상으로 인해 재차 $1,330레벨을 회복했다. 대표적인 안전 자산인 금은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에 따른 우려감으로 수요가 지지 받고 달러화의 약세가 가격을 견인해 단기 상승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보였다. 금 가격의 단기 저항선은 온스당 $1,350레벨이 될 것으로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