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스티, 클라우드형 스마트팩토리 분야 강자로 부상

㈜지에스티, 클라우드형 스마트팩토리 분야 강자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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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1.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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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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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종합 7개 업체의 스마트팩토리 프로젝트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수행

▲ 오준철 (주)지에스티 대표이사. (사진=뿌리뉴스)

 국내 제조업의 부흥을 위한 돌파구로 스마트팩토리가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지에스티(대표이사 오준철)가 클라우드형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치열한 글로벌 경쟁 및 지역경기 침체의 여파로 실업률 증가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에스티는 미래를 위한 투자와 새로운 도전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우선 가장 큰 이슈는 역시 MES 분야의 클라우드형 스마트팩토리(Cloud base smart factory) 구축사업 전문공급기관으로 선정된 것과 우수한 결과이다. 2017년 3월 (재)민관합동스마트공장추진단은 전국적으로 클라우드형 스마트공장 구축 전문공급기관 8개 업체를 선정하고 해당 분야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을 진행하였다.

 지역업체로서는 GST가 정밀가공 및 초정밀가공 분야에서 당당하게 본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다. 주목할 부분은 SaaS 중심의 타 공급업체들과는 달리 GST는 부산에 IDC센터를 자체 구축하여 C#.NET(닷넷) 기반의 IaaS, PaaS, SaaS를 포함하는 MES 분야에서 클라우드서비스를 통합 승인 받은 유일한 업체가 되었다.

 본 사업에서 GST는 부산지역 3개, 경남지역 3개, 충청지역 1개 업체 등 종합 7개 업체의 스마트팩토리 프로젝트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수행하였으며, 2017년 12월 26일 최종 S등급 3개 업체, A등급 4개 업체로 우수한 수행결과를 획득하였다.

 이는 비록 GST가 부산지역기반의 강소기업이지만 전국적인 경쟁에서 당당히 선도적인 역할로 쾌거를 이룬 중대한 사건이라 할 수 있다. 특히 S등급의 우수판정을 받은 3개 업체는 (재)민관합동스마트공장추진단에서 지원하는 제조 빅데이타와 연계한 사업으로 2018년도 초에 제조생산성과 품질 및 설비관리에 빅데이타 분석(Big Data Analytics)을 통한 좋은 통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사업에 선정된 점입니다. 인쇄회로기판 기반의 SMD 및 액츄에이터 분야의 세계적 강자인 경남지역의 ㈜애드테크와 컨소시엄으로 (수출형)생산디지털화 사업에 당당히 선정됨으로써 GST의 우수솔루션인 PlusWin을 다국어화 하고 이를 통해 해외로 진출하는 중대한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는 IIoT, IIoT Gate 등을 접목하여 60대 이상의 설비와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중간수준 이상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대형 사업이다.

▲ (주)지에스티 사옥 전경. (사진=뿌리뉴스)

 셋째는 저비용 고효율의 정밀가공분야 공작기계(CNC, MCT 등)와 Interface가 가능한 IIoT 디바이스 자체개발 및 보급을 통하여 지역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게 된 점이다. 그동안 많은 중소·중견기업들이 설비효율과 생산성분석을 위해서는 고가의 장치 및 설정으로 인해 그 혜택을 누리지 못해왔으나 이제는 GST로 인해 저 비용으로 그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파나시아, 남성정밀㈜, 광명잉크제조㈜, 원광밸브(주) 등 부산·경남지역의 자기분야 선도기업들이 ㈜지에스티를 선택하여 ERP와 MES를 구축한 점과 항공분야 초정밀 가공분야의 선두주자인 충남의 정진과 성형·사출분야 경기지역 제조업체들의 스마트공장 시스템 구축까지 확장함으로써 GST가 동남경제권역권을 넘어 중부 및 수도권으로 진출한 점이다.

 마지막으로 2017년 8월 지능형 성형 실시간 분석시스템의 특허획득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의 하나인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서 지역의 제조기업들을 보다 고도화된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다.

​​ 자세한 내용은 GST의 웹사이트 ​(http://www.gsti.co.kr/customer/cus.asp?pageid=cus05&cat=&pageNo=1&search=&k_word=)를 참조하면 된다​

 ㈜지에스티는 "지금까지 당사가 거둔 성과는 모두 지금껏 ㈜지에스티를 직·간접적으로 응원해주신 덕분으로 알고 더욱 전진하여, 지역의 많은 제조업체들 및 전국의 제조기업 경쟁력 향상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지에스티가 되도록 2018년도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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