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62.5% 늘어난 가운데 포스코건설과 포스코 에너지 등 비철강부문 영업이익이 증가가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포스코 건설은 해외 프로젝트 손실 감소 및 주택부문 호조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흑자전환했다. 2017년 포스코건설의 여업이익은 3,004억을 달성했으며 순이익은 803억을 달성했다.
포스코에너지의 경우 용량요금 상승 등으로 발전부문에서 이익이 크게 늘었다. 작년 회사 영업이익은 1,409억으로 전년대비 112.5% 증가했다.
한편 포스코대우, 포스코켐텍, 포스코 ICT 등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증가했으며 포스코 강판은 판매가격 상승에도 소재원가 상승 및 환율 하락으로 이익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