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 조달청 비철금속 비축물자 방출가격

1월 25일 조달청 비철금속 비축물자 방출가격

  • 비철금속
  • 승인 2018.01.2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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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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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알루미늄 재고 역대 최고치 기록
*중국 알루미늄 4.4m톤 규모 신규 생산설비 증가

 
  금일 비철금속은 달러화의 지속적인 하락에 장중 전일 고점을 돌파하며 강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니켈의 경우 기술적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며 금일도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하며 장중 톤당 13,900선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전일 강세를 보였던 전기동의 경우 금일 역시 재고가 22,925톤 증가하며 상승은 제한적인 모습을 나타내었다.
  한편, 최근 타 비철금속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제한적이었던 알루미늄의 경우 중국의 환경규제로 인한 생산량 감소 우려가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졌다. 중국의 상해거래소의 알루미늄 재고는 783,759톤을 기록하며 1년전 대비 약 100,000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중국의 AZ China의 조사에 의하면 중국내 신규 생산시설이 금년도 추가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규모는 연간 약 4.4m톤 생산규모의 시설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더불어 Alcoa社역시 미국에서 인디애나 지역에서 신규로 161,000톤의 연간 생산량을 증대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Century 알루미늄社 역시 South Carolina지역에서 약 100,000톤 규모를 재가동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알루미늄의 공급 증가 전망과 함께 재고 역시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 전문가들은 현재의 알루미늄 가격대가 고점일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달러화의 급락으로 비철금속을 포함한 원자재 시장의 상승세가 뚜렷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달러의 중요 지지선이 무너진 만큼 추가적인 달러화 약세는 더욱 심화될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흥국가들의 경기 호황과 달러화의 약세로 인한 비철가격에 상승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품목별 수급상황에 따라 일부 품목은 더욱 탄력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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