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 생산량 전년비 15.3% 증가한 3,834만톤...이익률도 높아
중국 최대 민영 철강사인 사강(沙鋼)은 지난해 선철, 조강, 철강재 생산량이 각각 3,139만톤, 3,834만톤, 3,693만톤에 달해 전년대비 3.94%, 15.3%, 13.5%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강은 조강 생산량 기준으로 지난해 중국에서 세번째로 큰 철강사가 됐다. 1위는 조강 6,539만톤을 생산한 바오우강철그룹, 2위는 조강 4,406만톤을 생산한 허베이강철(河鋼)그룹이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사강은 지난해 매출은 2,200억위안에 달했고 이익액은 192억7,400만위안을 기록했다. 이 이익액은 바오우강철그룹 등 국유(국영) 철강사들을 앞서는 것이며 민영 철강사 가운데에서도 이익률이 가장 높았다.
<중국야금보>